파주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발굴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총 3개 유형이 선정돼 4억2천100만 원(국비1억8천600만 원,시비 2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총 3개 유형이다.

지역정착지원형(5명 모집) 사업은 청년과 기업을 연계해 청년에게 연간 인건비 2천400만 원 지원,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10명 모집) 사업은 청년이 파주시 지역 내 전통시장 내 빈점포 창업을 희망하면 리모델링비 및 임대료를 연간 1천500만 원 지원한다.

민간취업연계형(16명 모집)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일 경험 후 민간 취,창업 연계하기 위해 연간 인건비 2천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파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메일(cashym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천수 경제복지국장은 “구직난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에게 파주시의 특색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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