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9일 파주병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당뇨 유소견자와 가족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고혈압, 당뇨교실’을 진행했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대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9.1%, 당뇨 유병률은 11.3%로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주병원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고혈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표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임상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김영남 내분비내과 과장과 영양사, 운동치료사, 만성질환관리 전문강사 등의 강의와 실습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식후 고혈당을 관리하는 7가지 방법과 당뇨 간식 체험 및 당뇨 식단 체험 등 영양관리를 위한 체험 및 교육을 포함해 실생활에서도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승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 질환의 기저질환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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