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외국어고등학교가 '제3회 한·일 청소년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안양외국어고등학교

안양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와세다대학교 혼조고등원 학생들과 함께 ‘제3회 한·일 청소년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양외고 52명과 혼조고등원 26명 등 모두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그룹별 토의 진행과 함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의 주제는 한일관계와 남녀인식, 사회적 소수자로 선정했다.

이윤수 안양외고 교장은 “안양외고는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영역을 넓혀 삼국의 현안과 국제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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