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시 현안사항 해결 및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펴고 있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심보균 차관과 접견한 자리에서 포천의 지역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함을 물론, 군사격장 피해상황 등 당면현안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선7기를 시작으로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경제협력의 거점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한 정책제안 및 당위성을 강조하고 당면건의사업에 대한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최대한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현재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앞으로 중앙부처와 더욱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