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가 폭염으로 인한 하수사용량 증가로 하수처리장 긴급점검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연천하수처리장외 5개소와 하수도 중점관리지역31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1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하수처리장 점검 대상으로는 연천, 임진, 청산, 백학, 원당, 신서하수처리장으로 폭염에 따른 각종 장비 및 시설물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다.

점검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련 적정관리여부, 운영관련 일지 및 준수사항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또 2018년도 공공하수도 준설계획에 따라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31개소 대해 악취예방 및 갑작스런 집중호우(태풍)대비 공공하수도를 준설할 예정이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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