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박승원(오른쪽 두번째)광명시장은 미혼남녀 만남행사 1호 커플에게 신혼부부 첫출발을 축하하는 통장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지난해 시가 주체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통해 탄생된 1호 커플의 ‘첫 출발 통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시는 소하동 소재 한내근린공원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통해 성사된 1호 커플을 위한 기념식수와 신혼부부 첫 출발 축하 통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시는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와 맘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미혼남녀 신청자 194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두근두근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을 통해 이루어진 1호 커플을 축하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서 광명 동부 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는 100만원이 든 신혼부부 첫출발 통장을, KTX광명역사컨벤셜웨딩홀(대표 정민정)은 3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전달하며 신혼부부를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도 만남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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