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보건소 영종용유보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조교실에서 주민들이 함께 체조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중구보건소 영종용유보건센터

인천 중구보건소 영종용유보건센터는 오는 중순부터 12월까지 용유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용유주민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거리등의 한계로 비교적 접근성이 낮은 용유 주민들을 위한 생활터에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체활동 동아리를 구성해 스스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 형태로 구성된다.

신체활동프로그램 사업명은 ‘정오체조교실’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월요일과 금요일 주2회 운영될 예정이다.

‘정오체조교실’은 중장년부터 노년까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조화롭게 실시하며, 건강향상 및 비만도 저하에 도움이 되고 보건 의료취약지역인 용유주민에게 소외감 해소 및 생활만족도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섭 센터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오체조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율 및 간담회를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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