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광명시 2019학년도 대학 입시상담 박람회에 관내외 수험생과 학부모 1,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고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1:1 진학상담 및 대학교 입시상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진로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600여 명이 입시 상담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여한 전문 상담교사 40명은 학생들이 지참한 생활기록부와 지난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반으로 적성 및 성적, 희망전공, 희망 대학교에 대해 1:1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적성 및 성적 등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현실적인 진학 및 입시상담을 받아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수도권 인근 61개 4년제 및 전문대학의 진학상담 부스가 마련돼 대학별 입시요강에 대한 설명과 대학교 홍보가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박람회를 통해 1:1 상담 그리고 대학교 입학사정관과의 대화를 통해 수시 컨설팅을 받아 좋았다”며 “4년제는 물론 전문대학 정보도 들으며 유망한 학과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 입시 박람회에 참여해 준 많은 고등학생들 및 학부모님, 끝까지 성의를 다해 상담해 준 상담교사와 대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학생들의 진학과 관련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지원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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