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소방서는 오전동 소재의 6·25 참전 전우회 의왕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소방서
의왕소방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의왕시 오전동 소재의 6·25 참전 전우회 의왕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을 포함한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예방 안전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 나기를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발생 시 대처요령 및 주의사항 당부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화재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고요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발생하는 폭염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고령환자의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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