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퇴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부부를 대상으로 웨딩촬영을 제공하는 지역자원 연계 사업인 ‘우리 결혼해요’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정서지원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등 지역특화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 7월 혹서기 취약계층 방문 위문물품 전달에 이어 위기상황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9월 중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창일·안진근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계할 수 있는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후원도 다양해짐에 따라 우리 협의체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반영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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