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콘서트’ 영종지역 공연 장면. 사진=중구청
인천 중구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월미도에서 ‘2018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복절 오후 7시에 중구 월미도 야외공연장 갈매기홀에서 개최하는 ‘2018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다.

특히 구에서 올 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는 8·15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성인가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공개방송 특집으로 연계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MC로 활동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해와 트로트와 락을 넘나드는 락의 대부 유현상, 그리고 판소리로 다져진 실력파 가수 유지나와 리틀싸이 황민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월미도에 모여 신명나는 광복절 휴일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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