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천,가평)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경기북부 치안 수요에 대한 대책, 가평경찰서 신축 등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현안과 검경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13일 김의원 캠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일에 포천 집단에너지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사실과 관련해 이번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 조사과정에서 사고원인이 철처히 규명되기를 바란다며,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에게 철저한 원인 규명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찰의 기본은 국민의 안전이라며,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민생 안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특히 휴가철 범죄 예방과 여성, 노인,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보호 활동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토호세력와 공무원 간의 불법행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기부금품법 위반과 관련된 민생비리에 대해서도 수사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부조리 엄단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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