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1∼18세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시설거주 청소년 등으로 군은 읍·면 주민센터와 지역 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14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는 6개월분을 택배로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바우처 지급방식으로 전환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축 없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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