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내달 14∼16일 갯골생태공원에서제13회 시흥갯골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갯골 패밀리런, 소금 놀이터, 곤충 놀이터, 어쿠스틱 음악제, 소금창고 인형극, 수영장 예술극장 등 6개의 체험존과 5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갯골생태공원의 환경보호를 위해 자동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한다.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17개 동 지정장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이용객이 많은 시흥시청과 장곡동은 오후 10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푸드트럭존은 개인 식기나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 5∼10% 할인 또는 음식의 양을 두 배로 제공한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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