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 계획 및 건강정책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산악협력단과 함께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여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200여 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건강도시 가평군의 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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