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남동구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 YWCA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상점 문 닫고 냉방영업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섰다.

14일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남동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인천시와 남동구,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 냉방온도 준수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반부패 청렴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로데오거리 상점 직원과 거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절전요령, 여름철 절전요령 등을 알렸다.

특히 미니 태양광으로 에어컨, 냉장고 전력 대체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모바일로 실시간 전력사용량 체크, 형광등 대신 LED 조명 사용 등의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YWCA 관계자는 “자발적인 문 닫고 냉방영업 및 적정 실내온도 준수로 덥지만 현명한 여름나기를 위해, 상점 관계자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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