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공항레미콘이 제공하는 살수차량이 영종도로변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동구청
장기간 무더위가 이어져 폭염피해가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영종·운서지역 ㈜신공항레미콘 레미콘 제조업체가 도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회사 소속 살수차를 동원해 도심도로에 물을 뿌려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 영종 해안북로에 위치한 신공항레미콘은 지난 13일부터 회사소속의 살수차량을 동원해 영종동, 운서동 일대 도로에 지속적으로 물을 뿌리는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살수작업은 태양열을 받아 뜨거워진 도로의 표면 온도를 6~7도 가량 낮추는 것은 물론 도로변형 예방과 노면의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주변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공항레미콘 관계자는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중구청과의 협조로 회사소속 살수차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폭염해소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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