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해오름초등학교가 학교 과제가 없는 여름방학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해오름초등학교가 ‘학교 과제가 없는 여름방학’을 표방하며 알찬 방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오름초교는 이번 방학은 학교에서 제시하는 일률적인 과제로부터 벗어나 학생 자율에 의한 과제를 수행하도록 해 학생 개개인이 가진 소질을 자기 주도적으로 계발할 수 있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맞춤형 학생 성장의 기회를 위해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단프로그램과 문화체험, 대학생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60%이상이 참여하는 44개 특기적성 강좌, 독서교실, 대상 학생의 80%이상 참여하는 돌봄교실 3개 반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애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역할을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