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향토사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박물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여름방학 박물관교실’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여름방학 박물관교실은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나만의 유물 Book 만들기, 유물 Book 퀴즈풀이, 향토사료관 특별기획전시 관람 등의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모두 마감됐다.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일 2회씩 총 14회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궁현 문화체육과장은 “여름방학 박물관 교실은 학생들의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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