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평택시지부 안중농협은 지난 14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 및 피해예방을 위해 양수기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
NH농협 평택시지부와 안중농협은 지난 14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 및 피해예방을 위해 양수기를 긴급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양수기 지원은 농협중앙회 재해자금을 지원 받아 안중농협 재해지원비 2천500만원의 예산으로 집행됐다.

양수기는 관내 5개 읍·면에 10대씩 총 50대를 각 영농회에 공급, 해수기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범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양수기 지원으로 농가의 폭염 및 가뭄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농협중앙회와 협력하여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묵 지부장은 “관내 농·축협에서도 관정·영양제 등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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