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와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까지 매주 2차례 중장년 1인 가구 25명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보장협의체는 가족형태의 변화로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복지사업이 노인과 한부모가족,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홀로 사는 중장년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우리 동은 1인 가구 비율이 34%에 달하고 이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 건강음료를 지원한지 한 달 됐지만 받는 분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승재기자/deanbe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