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청사가 내진보강 공사를 시작함에 따라 임시청사(대부문화센터, 대부중앙로 97-3)로 이전해 지난 13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은 현 청사를 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진대비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하며, 올해 안에 준공될 때까지 바로 앞의 대부문화센터(연면적 334㎡)를 약 5개월 동안 임시 청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하면서 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바닥 데코타일 공사도 같이해, 공사가 끝나면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더욱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윤중섭 대부동장은 “이번에 청사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늘 대부주민과 함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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