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사이동이 충북 괴산군 영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간 도·농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남준)는 지난 8~10일 3일 동안 사이동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제3기 도·농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연풍면 학생들의 전곡항 레포츠 체험과 연계 추진됐으며, 사이동 학생 30명은 연풍면을 방문해 음악회에 참여하고,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남준 사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에 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체험을 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인 만큼, 내년에도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문화체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동과 연풍면은 지난 2008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농가소득을 돕고 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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