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회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맥주 한 잔을 1천 원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상가들이 안주와 야식을 준비하는 ‘라페스타 마스터 쉐프 이벤트’ 및 인디밴드 공연, 유명 DJ가 진행하는 EDM 클럽 공연,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 이수동 회장은 “라페스타 내에는 320여 개의 상가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과 함께 라페스타 거리를 활성화 시키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고양관광특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상가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힘을 모은다는데 이번 축제의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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