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1천923억원 규모의 올해 제3회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17∼27일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3조2천347억원으로 기존보다 6.3% 늘게 된다.

▲ 성남시청 전경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교육 보건사업, 공원·녹지 조성사업, 안전분야 및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이 쓰일 주요 사업은 아동수당 추가지원(37억원), 고등학교 무상급식(4개월분·69억원), 성남시립의료원 건립비(130억원), 공원일몰제 대비 공원녹지조성기금 편성(410억원) 등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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