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8년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방학 중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방학 중 교육 부재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부모에게는 자녀보호, 양육부담 감소의 욕구를 해결해 주고자 진행됐다.

지난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클레이, 재활레크, 요리, 과천기린나라(실내놀이터) 방문, 실내동물원 방문, 현수막 만들기(협동화) 등 참여 아동의 오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전문 강사와 1:1 자원봉사자가 배치가 잘 되었기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었고 아이가 늘해랑학교 활동을 하고 집에 오면 표정이 밝아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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