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최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8명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에서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의왕시는 최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8명과 함께 하남시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에서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 신체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또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신체발달과 더불어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스포츠몬스터’는 놀이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융복합시설로, 어드밴처존, 디지털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내축구, 농구, 배드민턴 외에 점핑, 클라이밍, 사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아이들은 각자 하고 싶은 스포츠 종목과 놀이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함께 규칙을 정하며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즐겁게 체험활동을 즐겼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시원한 곳에서 친구들이랑 사격도 하고, 축구경기를 할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체험활동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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