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작전사령부는 16일 사령부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과 성폭력 등 악성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자의 솔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계급별 맞춤형 내용으로 세분화해 진행된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의 사례교육을 통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을 위한 일상적 노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허 윤 상사는 “군내 악성 사건·사고는 기강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대국민 신뢰도를 저하하는 심각한 요소”라며, “선진 병영 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과 원칙 준수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작사는 올해 초부터 그동안 발생하였던 사건·사고들을 종합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방지를 위한 실천사항을 수립하는 등 장병들이 군 본연의 임무수행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