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주요 간선 도로변에 살수 차량으로 물을 뿌리며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관내 주요 간선 도로변에 살수 차량을 동원해 무더위를 식히는 등 폭염대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오리로와 하안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시 살수차 2대와 민간 살수차 2대를 1일 2회 총 41.21km를 왕복 운영하며, 우천시에는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여름철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휴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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