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의 한 지하목욕탕에서 불이나자 목욕중이던 손님 13명이 긴급대피했으며 2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 사진=과천소방서

과천의 한 지하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이 2시간만에 진화됐다.

16일 오후 3시20분께 과천시 중앙동 D빌딩 지하 1층 D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목욕중이던 남성 8명과 여성 5명 등 모두 13명이 신속히 대피했다.

불이나자 과천소방서는 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2시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과천소방서는 목욕탕 내 황토방 사우나탕 열가열장치 부근 목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중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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