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가 출현 계기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은 본격 방송에 앞서 노 의원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노 의원의 빈자리를 대신해 새롭게 합류한 이철희 의원에 대해 "노 의원이 세상을 떠나고 3주간 애도 기간을 가졌다. 후임자를 모시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저로서는 제 인생이 '썰전' 이전과 이후로 많이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애착을 갖고 있다"면서 "신세 진 것도 있다. PD가 와서 그러더라. 어려울 때 도와달라길래 '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하며 ‘썰전’이 시사 예능 토크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개국공신이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