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표 진격의 자두 먹방이 펼쳐진다.

1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39회에서는 벤틀리가 새콤달콤 자두를 맛본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최연소 먹방요정' 벤틀리의 깜찍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벤틀리는 새빨간 자두를 흡입하고 있다. 자두의 짜릿한 맛에 눈 뜬 벤틀리. 얼굴 가득 자두를 묻힌 채 무아지경 먹방을 펼치고 있다.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으려는 듯 자두를 움켜쥐고 있는 벤틀리의 앙증맞은 손, 자두 맛에 푹 빠진 초롱초롱한 눈빛은 삼촌-이모팬들의 심쿵을 유발한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 샘과 함께 피크닉을 떠났다. 그곳에서 여러 동물 친구들과 교감을 하는 시간을 가진 윌리엄과 벤틀리. 샘은 배가 고플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꺼냈다. 이에 먹을 것을 본 벤틀리는 손짓, 발짓을 다해가며 빨리 달라는 간절함을 발산했다고. 결국 울음이 터진 벤틀리. 샘은 벤틀리에게 다급하게 자두를 건넸다.

이렇게 자두를 맛본 벤틀리는 진격의 먹방에 돌입했다고 한다. 두 손으로 야무지게 자두를 쥐고 먹는가 하면, 아빠가 자두를 가져가자 성화를 부리기도 했다고. 샘은 벤틀리의 귀여운 먹성에 "푸드 파이터야!"라고 놀라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정영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