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 2018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집행 대상액 2천595억 원 중 1천653억 원(63.7%)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1천140억 원(55.5%)을 초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하반기 재정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신속집행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돼 중앙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교부받고 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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