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 하늘도시 체육공원 '달빛체조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생활체육지도사를 따라 생활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중부보건소 영종용유보건센터



인천 중구 보건소 영종용유보건센터는 최근 하늘도시 체육공원에서 달빛체조교실을 개강했다.

무더운 더위가 수그러든 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저녁때에 시작하는 달빛체조교실은 주민 16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달빛체조교실은 평일 낮에는 쉽게 운동하기 힘든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로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조와 근력운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배울 수 있어 주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킴과 동시에 건강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며,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화합과 생활 속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용유보건센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쑥쑥 튼튼 병아리교실, 초등학교 돌봄 놀이터 운영, 1530 힐링걷기, 코어운동, 건강아파트 신체활동프로그램 용유주민 정오 운동교실 등 아동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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