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진흥사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인천환경교육센터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난 17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환경교육센터 사무실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과 인천시 환경교육진흥조례에 근거해 설립됐다.

환경교육 교재의 개발과 보급,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양성과 활용, 환경교육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교육에 대한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환경교육 자원의 기초자료를 조사해 사회환경교육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협력사업 추진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인천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해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환경교육센터의 주요 사업과 소식은 인천환경교육 통합사이트(www.incheoneco.or.kr)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인천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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