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가 지난 17일 본부 내 금요장터에서 ‘쌀의 날(18일) 맞이 경기미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남창현 본부장, 김영호 경기도친환경농업과장, 경기농산물 홍보대사인 배우 강수영, 이혜근씨 등은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를 방문고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무더위를 날려라’ 물풍선 터트리기, 소포장 쌀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쌀미(米)자를 한자의 획을 풀어 나열하면 八十八(8.18)이 되고 쌀 한 톨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八十八) 번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데서 착안해 쌀의 날을 만들었다”며 “추석 전까지 ‘햅쌀 판촉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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