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열(오른쪽 끝) 시흥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가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제4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새로운 세계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국내 관상어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회 오인열 부의장을 비롯한 안선희, 김창수, 이상섭, 이금재 의원은 개막식에 참석한 후 전시장을 돌며 다양한 부스체험을 실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실태를 살피며 시에서 추진 중인 관상어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부의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에서 관상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관상어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2019년 시화MTV에 조성될 아쿠아펫랜드가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화MTV 내 관상어 양식육종 및 관련용품의 생산 연구시설 등을 갖춘 아쿠아펫랜드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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