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안양 소재 부대에서 열린 외부단체 위문공연 모습.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피트니스 모델 군위문공연' 성 상품화 논란… "별걸 다 가지고 트집"


지난 14일 안양 소재 부대에서 '피트니스 모델 군부대 위문공연'을 개최한 가운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15일 유튜브에 '피트니스 모델 군부대 위문공연'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영상 공개 이틀 뒤인 17일에는 '성 상품화로 가득 찬 군대 위문공연을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이에 해당 공연이 문제 될 것 없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나섰다.

이들은 "그저 군인들 고생한다고 먼 곳에서 와서 힘내라고 해준 거로 보인다", "진짜 나라 위해 고생하는데 건드리지 좀 말자", "걸그룹도 다 정장입고 공연하라고 하자", "별걸 다 가지고 트집"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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