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인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포천시가 안전진단 대상 179대 중 141대(79%)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20일 포천시에 따르면 BMW 차량 화재사고로 국민불안이 가속 됨에 따라 실시된 정부의 긴급 안전진단에 발맞춰 운행정지 명령서 발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실시중이다.

지난 17일 기준 179대 중 141대를 진단했으며, 미 진단차량 38대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진단 명령 및 운행정지 명령서를 우편으로 발송한 상태다.

포천시 관계자는 “미 진단차량에 내려진 운행정지 명령은 안전진단을 실시하면 해제되며, 안전진단을 받기 위해 이동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명령이 해당 되지 않는다”면서 “긴급안전진단은 BMW사의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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