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에서는 2018년 특화사업으로 민간기금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통합안전망사업(3차 안전망 기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공적지원(1차, 2차 안전망)기준에 부합되지 못해 제외됐거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남부센터에서 조성된 민간기금(3차 안전망)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받은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갑자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기존 공적지원을 받았으나 추가지원이 필요한 차상위 계층, 국민기초 가구, 저소득 가구이며, 지원내용은 의료비, 생활비, 교육비, 난방비, 주거환경개선비 및 각종 후원물품까지 다양하며 각 가정의 실정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신청 후 전문가의 개별상담이 진행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판정회의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되며, 모든 상담내용은 법률에 따라 비밀이 유지된다.

사업기간은 12월까지이며,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031-798-8790), 광주시청 무한돌봄팀(031-760-595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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