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20일 안성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민여성농업인 1:1맞춤 농업교육과정’ 참가자와 후견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력을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정기행사다.

이날 교육은 공주대 문영주 박사의 SNS 활용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특강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 사례발표, 성희롱 예방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촌 결혼이민여성 지원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위주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민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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