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북중학교 특설 무대에서 가산면과 이웃 주민 1천여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드럼연주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 칠갑산을 부른 인기가수 주병선, 트로트 가수 임영웅, K-POP그룹 제이모닝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교분 가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지역대표 행사인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식 가산면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음악회가 음악제로 발전해 가치있는 삶, 사람이 행복한 으뜸 가산을 만드는 근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