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시는 14일 시청 소상황실에서 연안관리지역계획 용역착수 보고회를 갖고

<속보>인천시는 14일 시청 소상황실에서 연안관리지역계획 용역착수 보고회를 갖고 인천연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 계획에 따르면 중·연수구 등 6개 구 연안(해안선으로부터 500∼1천m)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인천연안 관리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상지역 대부분이 보안철책으로 둘러쳐진 점을 감안, 필요한 부분은 보안철책을 제거하는 등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관리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해양문화공간 도입 목적이 주로 쾌적성과 오락성을 바탕으로 한 친수성 공간 제공에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개발가능지역을 선정하기로 했다. 시는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내년 8월까지 인천연안관리심의회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연안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목동훈기자/m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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