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시(靑島市) 성양구(城暘區) 한국공단에 투자 하려는 기업들은 이미 진출해 있는 기

중국 청도시(靑島市) 성양구(城暘區) 한국공단에 투자 하려는 기업들은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체와 투자에 대한 상의를 거친 뒤 투자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비치호텔에서 열린 ‘중국 청도시 성양구 투자설명회’에서 현지투자기업인 화성스텐레스 심재중 사장은 “여건이 된다면 직접 성양구 한국공단을 방문하거나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체를 모델로 삼아 각종 현안사항을 체크해 본 뒤 투자하는 편이 성공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장은 “투자에 대해 객관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과 상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KOTRA 인천본부 등이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공산당성양구위원회 이학해 당서기, 성양구 소속 토지, 세관, 세무, 외상투자 등의 담당 공무원들이 나와 투자환경과 지역특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자 200여명이 참가, 중국 투자 및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한성기자/seo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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