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연맹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선행)는 26일 오후 3시 인천 새한병원 앞에서 노조원

민주택시연맹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선행)는 26일 오후 3시 인천 새한병원 앞에서 노조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분신자살 논란을 빚고 있는 택시기사 고 천모씨 유족에 대한 보상과 택시기사 완전월급제 이행 등을 요구했다.집회참석자들은 경인지방노동청까지 약 4km 구간에서 거리시위를 벌인 뒤 오후 4시50분께 자진해산했다.인천본부는 조만간 숨진 천씨의 추모제를 지내고 시장 면담을 통해 택시회사의 완전월급제 이행 강제방안 등에 관한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한편 숨진 천씨에 대한 분신자살 논란과 관련, 유족들은 “카드빚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문제 때문에 자살한 것은 분명 아니다”고 주장했다. 목동훈기자/mo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