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1월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5일 시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에

인천시가 내년 1월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25일 시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21세기 동북아 관문도시이자 항만·공항·물류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항만공항물류국을 신설키로 했다.자원봉사과, 시민협력팀, 환경운동지원팀을 신설해 민간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주차관리과와 도시철도팀을 신설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수인선 조기착공 업무를 전담시킬 계획이다.관광개발과와 국제대회팀을 신설해 미래관광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고 국내외 체육대회 유치를 맡길 방침이다.또 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 운영과 신도시의 도시품질 격상을 추진할 정책투자담당관실을 신설하는 한편 민간위탁이 가능한 업무는 가급적 민간위탁(아웃소싱)시키기로 했다.시는 최근 이같은 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했으며 내년 1월1일자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한성기자/seon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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