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이달 중순께 고위직(2~4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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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이달 중순께 고위직(2~4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시에 따르면 2급(이사관)인 임선경(任善炅) 시의회 사무처장이 한나라당 부평구청장 후보경선에 나서기 위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고 오태석(吳台錫) 부평구 부구청장은 교육파견(어학연수)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임 처장 사표수리와 오 부구청장 교육파견에 대한 행정자치부 승인이 떨어지는대로 후속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2급엔 김익오(金益五) 상수도사업본부장, 윤석윤(尹錫允) 교통국장의 승진 임용이 유력하다. 자리가 남게 될 3급(부이사관) 2석 중 1석은 유동열(柳東烈) 시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 홍준호(洪俊浩) 공보관의 승진경합이 점쳐지며 나머지 1석은 행정자치부에서 내려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3~4급의 소폭 자리이동과 연쇄 승진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관옥기자/okyu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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