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내에 중국 전통 풍물상가인 기린상성(麒麟商城)이 신축

인천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내에 중국 전통 풍물상가인 기린상성(麒麟商城)이 신축 된다.  기린상성은 북성동 3가 인천중화 기독교회 부지 300여평에 지상 3층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중구는 3일 차이나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외국인 투자기업인 (주)동방기린이 오는 6일 기린상성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축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중국과 멕시코대사를 비롯 기린그룹 총재, 중국의 요성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과 용춤, 중국가요 연주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 된다.  기린상성의 실질적 투자가이고 기린그룹(Group QILIN S.A. DF C.V)설립자인 장능운(張凌云)총재는 지난해 4월 인천 중구청과 ‘인천 차이나타운 개발투자 협약서’를 체결 했다. 기린그룹은 본격적인 차이나타운 투자 및 업무활동을 최대한 지원·협조하기 위해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인 (주)동방기린(대표 서학보)을 설립했다. 오는 7월 기린상성이 완공되면 중국의 소규모 투자자를 유치, 도자기, 공예품같은 전통 특산품과 한약재 등을 판매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차이나타운 시범거리 조성공사에 착공, 메인거리와 sky hill 조성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5월말에 1구간 공사 가 완공 된다. 김용관 기자/ kykwa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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