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시중)은 인천지역 12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중국시장개척단이 최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시중)은 인천지역 12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중국시장개척단이 최근 홍콩과 상해 및 북경에서 현지 2백7개 업체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여 3천2백만불 상담실적과 76만4천불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인천중기청은 당초 8백만불을 목표로 중국시장 개척에 나섰던 이번 상담회가 커다란 성과를 올린 요인은 해당 지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관련 업체 및 품목을 사전에 선정하고, 종합상담회 및 구체적인 개별상담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상담과정에서는 동안전자(대표 황상열)의 전자파 제거 및 방지 제품이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에 따른 국제적인 전자파 규제조치에 따라 현지 관련 제조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인천중기청은 전했다.인천중기청은 또 ▶(주)동양환기(대표 박태업)의 무동력 환풍기 ▶복진금속(대표 서경복)의 디지털 도어록 ▶(주)미진플라텍(대표 원종선)의 PE-C파이프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의 방진,방음제품 등도 현지 건축경기의 활성화에 따라 상담호응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이밖에 한맥전자(대표 진병선)의 무선카메라 시스템은 외국제품과의 기술경쟁력 우위로 공항 및 공공기관 등의 보안관리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고, (주)제4기한국(대표 백태일)의 프라스마 처리장치는 기계,금속가공 관련 업체들이 크게 관심을 불러 불러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기자/kd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