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교통체증 지역인 서구 검단사거리를 우회하는 검단우회도로가 23일 부분 개통

인천의 대표적인 교통체증 지역인 서구 검단사거리를 우회하는 검단우회도로가 23일 부분 개통됐다.개통 구간은 서구 백석초등학교 앞에서 왕길동과 금곡동을 거쳐 대림통상 금구공장에 이르는 총연장 4.6㎞로 4∼6차선이다.검단우회도로의 완전 개통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수송도로를 지나는 고가구간과 왕길동 원흥아파트 앞 지하차도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되는 내년말로 예정돼 있다.그러나 시가 각각 1백35억원과 92억원이 소요되는 지하차도 및 고가 구간 공사비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어 완전 개통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도현기자/kd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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